1. 톤킨만의 결의
1964년
1949년 중국이 공산국가로 되었을 때 미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공산주의가 팽창해가는 것을 볼 수가 없어서 봉쇄정책을 채택했다. 주로 관심 대상은 베트남이었다. 베트남은 1954년 제네바 조약에서 공산주의 북베트남과 반공주의 남베트남으로 갈라졌는데 1956년 통일을 위해 민주선거가 있게 되어있었다. 그러나 선거는 실시되지 못했다. 아이젠하워정부는 공산주의자들이 이길 것 같아서 선거를 막고 사이공의 친미 정부인 남베트남 정부에 자금을 지원했다.
케네디 대통령은 700명이던 군사 고문관을 획기적으로 15,000명으로 늘렸다. 고문관들은 남베트남군대에게 특공대 훈련을 시켰다. 케네디가 암살되기 수주 전에 미 중앙정보부는 군사 구테타를 하게 해서 북베트남군에게 몰리고 있는 남베트남의 수상 고딘 디엠을 축출했다.
1964년 잔슨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군사행동을 보류하겠다고 했지만 동남아시아에서 공산주의가 퍼지게 되면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1964년 8월 톤킨만에서 미국 첩보선이 북베트남 순찰선에게 추격당하고 공격받았다고 주장했다. 그 공격은 확인 된 적은 없지만 잔슨이 필요했던 “펄하버”같은 기회였다. 잔슨은 북베트남에 즉각적인 공습을 명하고 의회에 톤킨만의 회전을 보고했다. 결과적으로 톤킨만 결의는 선전포고로 이어졌고 잔슨에게 베트남의 무장군대를 축출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백지 위임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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