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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분의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 (The Five Founding Fathers of Republic of Korea) 2020년 8월 15일, 뜻깊은 대한민국 건국 72주년인 동시에 광복 75주년을 맞이하여 새삼스러우나, 여기에 많은 건국의 위인들을 대표하여 <다섯 분의 건국의 아버지들>을 모시고, 그들의 위대한 건국헌신을 돌아봄과 동시에 그들이 남긴 역사정신을 따라 배움으로서, 오늘 얼치기 사회주의 망국의 난세를 바로잡아갈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굴기운동’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雩南(우남) 이승만 박사 - 임시정부(1919) 초대 대통령, 대한민국 건국(1948) 초대·2·3대 대통령 - 도산 안창호보다 2살 위고 백범 김구보다는 1살 위인 우남 이승만(당시 19세)은, 과거 보러 서울 왔다가 배재학당에서 영어를 익히면서 미국과 서양 그리고 ‘민주주의’를 배우게 되고, 한국 최초 일간지 ‘매일신문’ 편집자가 되었다. 서재필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치에 입문, 20세에 이미 신, 구세대를 아우르는 인물이 되었다. 그는 서재필에 이어 <독립협회>를 맡아 친일정부를 뒤엎고 국왕을 구하려는 거사에 연루되기도 하였다. 그러다 ‘만민공동회’로 발전하여 ‘왕정폐지, 공화국수립’을 주장 – 가두연설, 시위 - 하다 체포되어 고문받아 평생 고질병을 얻고 종신형살이 하다 7년 만에 감형되어 나와보니 ‘신흥우, 박용만’ 등 독립협회 요원들 다 떠나고 없어 고국에 남은 유일한 ‘독립지도자’가 되었다. 더욱이 그가 감방에서 집필한 <독립정신>은, ‘우리 조선인은 새로운 생활방식과 현대사회, 민주주의 개념을 깨우치고, 후진성과 무기력을 딛고 자주독립을 되찾는다면 훌륭한 민주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대중에게 항일광복전쟁의 요령을 설파하였다. 구한말 고종밀사로 도미, 루즈벨트 대통령 면담, 구국청원을 하였으나 “침략자에게 한주먹도 날리지 못하는 나라를 돕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각오한 바 있어, 지금도 어려운 ‘조지 워싱턴대학교(학사)’을 거처 ‘하버드대학교(석사)’ 그리고 ‘프린스턴 대학교(박사)’에서 국제정치학위를 취득하였다. 특히 후에 미국 대통령이 되어 ‘민족자치’를 선언한 – 그로 인해 우리의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게 된 - ‘윌슨 대통령’이 당시 총장이었는데, 그는 이 수제자를 모두에게 “장차 한국독립을 되찾을 인재”라고 항상 소개하였다. 그는 유럽과 러시아 등 열강국의 수도를 돌며 상황을 파악하고 귀국(1910.9)하여 YMCA 전국순회강연을 통해 ‘일제의 강점과 독립운동’을 역설하였다. 그때 소위 ‘105인 사건’으로 한국기독교운동이 고통을 겪으면서 신변위협이 다가오자 조국을 탈출(1912)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옛 감방 동기요 ‘항일무력전쟁독립’을 주장하는 박용만의 초청으로 일단, ‘하와이’에 근거지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하와이 교포학교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본토를 드나들면서, 박용만과 안창호와의 갈등도 겪어가며, 나름대로의 광복전쟁사상 즉 ‘국제역학관계를 이용한 외교접근으로 일본을 압박하여 독립을 우선 쟁취하고, 나아가 민족자결원칙에 의한 자유민주주의 자주독립국가를 성취해 나가겠다’는 것을 대내외로 역설하고 또 선전하였다. 특히 하와이 교민들은 일제의 마수로 박용만의 무력독립론이 힘을 잃게 되자 이승만의 <독립외교론>을 적극 지지하였다. 제1차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미국 <윌슨 대통령>은 전후 세계 신질서를 위해 ‘신자유주의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골자로 하는 [평화에 관한 14개항]으로 ‘식민지제국주의’의 종식을 만국에 선포하였다. 특히 이에 고무된 전 세계 교민과 국민들은 <3.1독립(광복)만세운동>을 일으켰다. 그 결과 지역별로 국가차원의 지도부조직 즉, 세 곳에서 세 개의 임시정부가 수립선포되었다. 최초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한국민의회> 결의로, 대통령에 손병희, 국무총리 이승만, 내무총장 안창호를 추대하였다. 상해에서는 ‘의정원’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민주공화국체제의 ‘임시헌장’을 제정, 국무원을 구성하였는데 총리에 이승만, 내무총장 안창호 등이었다. 한편 국내에서도 <漢城政府>수립을 내외에 선포하고 집정관 총재에 이승만, 국무총리 총재에 이동휘, 노동국 총판 안창호 등으로 추대되었다. 그리하여 1919년 9월 6일, 상해에서 이 3개 지역 정부를 통합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을 만천하에 선포하였는데, 대통령에 이승만, 국무청리 이동휘, 외무총장 박용만, 노동국 총판 안창호 등으로 하였다. 이승만은 중국으로 가는 시신운반선 선창에 시신과 함께 누워 밀항, 1920년 12월에 대통령직에 부임하였다. 그러나 이미 임정은 각 정파 – 주로 공산주의파, 무력독립파, 무정부파, 준비파, 의열투쟁파 등등 - 에 의한 내분과 무기력한 현상에 실망하고 <미국 한국위원회(구미위원부)>에서 외교론을 펼치기 위해 사표를 내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하와이에서 당분간 ‘한인기독교학원’과 ‘한인기독교회’ 일을 보면서 워싱턴 군축회의 참여 노력도 하고 |
[인쇄하기] 2022-10-08 18: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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