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시집 |
 |
이용수 |
|
 |
국군묘지에서 |
|
 |
|
|
|
|
|
|
|
국군묘지에서
예송 이용수
나는 듣나니, 국군묘지에서
빗발처럼 날아 오가는 총탄의 소리
우박처럼 쏟아져 내려 터지는
포탄의 폭발음
누가 겁나지 않으리오!
누가 목숨 아깝지 않으리오!
살았으면 더 큰 사람 되었을,
어머니의 귀한 아들들,
무서운 彈雨 속에서
그 귀한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 주셨네
自由를 지켜 주셨네
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번영함이라
숙연히 고개를 숙이나니
임들이시여,
조국의 별, 수호신이 되어
길이길이 조국의 자유와 번영
지켜 주소서
|
|
[인쇄하기] 2015-06-21 00:20:37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