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시집
  叡松 이용수
  하일상(夏日想)
  

        하일상(夏日想)
                                   예송 이용수

      아스팔트 달아서 녹는
      뜨거운 여름날에는
      한 줄기의 시원한
      소나기가 되고 싶다.

      용광로 불길 같은 야지(野地)의 열사(熱射),
      장병들이 땀 흘리며 강훈련(强訓練)을 하다가
      기진맥진하여 쓰러지려 할 때
      온몸에 쏴아 하고 쏟아져 내려

      진짜 애국자, 우리 장병들
      시퍼렇던 활기 되찾게 하고 싶다.
[인쇄하기] 2015-08-02 12:15:38


     
  


관리자로그인~~ 전체 85개 - 현재 8/9 쪽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叡松 이용수 2015-08-02 281
14 叡松 이용수 2015-07-27 218
13 叡松 이용수 2015-07-24 214
12 叡松 이용수 2015-07-24 189
11 叡松 이용수 2015-07-19 204
10 예송 이용수 2015-06-22 215
9 叡松 이용수 2015-06-21 231
8 叡松 이용수 2015-06-21 245
7 叡松 이용수 2015-06-21 240
6 이용수 2015-06-21 218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