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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보내면서 12월16일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 송년모임 행사는
동기생 여러분의 恪別하신 聲援으로 오랜만에 62世帶, 96名(동기생: 61명,
부인: 35명)이 한자리에 모여 情談을 나누고 懷抱도 푸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午餐후 金忠燮동기가 준비한 DVD로 음악감상(소프라노 홍혜경의 "그리운 금강산", 테너 엄정행의 "기다리는 마음", 몰몬 합창단의 "Sun rise, Sun set")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金東源동기 先唱으로 그 옛날에 많이 불렀던
그리운 歌謠(비목, 추풍령, 고향초)를 合唱하였습니다.
張守乾동기가 자청하여 추억의 영화 "세인"의 主題歌를 불렀습니다.
끝으로 동기회에서 준비한 기념품(달력, 핸드크림)과 朴暾緖회장이 개별적으로 선물(목도리)한 쇼핑 빽 하나씩 받아들고 歸家길에 올랐습니다.
오늘 모임에는 오랜만에 참석하신 동기생이 여러분 계셨는데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61명, 가나다 순, 존칭생략)
강기욱 강태준 김길현 김대헌 김동원 김병철 김상진 김수환
김영문 김을산 김일웅 김재민 김종경 김지종 김찬진 김충섭
김형진 나병선 문영일 박노균 박돈서 박동조 박정기 박종원
박판길 박희용 서생현 손규해 신우식 안무혁 양희봉 류래모
이경희 이상규 이선봉 이용수 이용율 이재순 이종구 이창욱
이철희 임병화 임성택 임헌표 장수건 장준익 장홍열 전병완
전종배 정준희 조병용 조성일 조진환 조태송 주정윤 지덕재
진두완 최창흡 편동수 허 순 홍성태
오늘 모임에 참석하고 싶어도 오지 못할 만큼 힘겹게 투병생활을
계속하고 계신 동기생이 여러분 계심을 기억합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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