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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家內諸節이 태평하시기를 祈願합니다.
요사이 세계의 耳目이 북한의 3차 核실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유엔安保理와 國際社會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지난2월12일
기어이 3차 核실험을 강행하였습니다.
이번 핵실험이 풀루토늄에 의한 것인지 농축우라늄에 의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小型化, 輕量化한 핵탄두제작에 상당히 근접한 것
만은 사실입니다.
유도탄의 射距離가 멀수록 이에 장착하는 핵탄두는 경량화해야 하는데,
사거리 1,300㎞ 노동3호미사일에 장착할수 있는 小型 핵탄두를 제조하
는데 이미 성공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와같이 북한이 小型化된 核彈頭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면 日本 또한 무슨
名目으로든지 核武裝을 서두를 것이고 이것은 결국 미국이 우려하는 核
擴散 도미노현상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미국이 결코 북한의 핵보유를
용납할 수 없는 이유인 것입니다.
戰力比較를 할때 전차, 대포, 전투기 군함 등의 수량과 성능, 기능등을 종합
분석하는데 현재는 주한미군을 포함해 남북한군사력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萬若 북한이 核武裝을 하게 되면 이때는 非對稱戰力이 돼서 이와
같은 전력비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한반도 非核化協定에 의해서 91년에 철수했던 미군의 戰術核武器
가 다시 한반도에 配置하게 될것이고 이것은 중국이 또한 원하는것이 아
닙니다,
그러나 中國으로서는 美日同盟에 대항할 북한의 완충지역할 때문에 北韓政權
이 붕괴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핵무장은 강력하게 반대하면서도 정권이 무너질만한 强力
한 制裁는 반대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후진타오로부터 시진평으로 지도체제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의 對北戰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 봐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2월25일 박근혜정부가 出帆합니다.
모든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가면서 약속한대로 國民幸福時代를 열어가기
를 기대해봅니다.
제가 會長에 취임한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大過없이 종친회가 운영되고 있는것은 오직 종원 여러분의 愛情
어린 성원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聲援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癸巳年 元旦(2013. 2.16) 晉溟君派 會長 柳來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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